
어제 정말 하루종일 정신줄 놓고 다닌거 같아요. 하아...(-ㅁ-;)
잠을 두시간정도 밖에 못자고 오전에 등산갔다가 씻고 땡볕에 동대문을 향해 고고씽 한거 까지는 좋았는데요.
역시 인간에게 충분한 수면이란 정말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실감했어요.
동대문에 도착해서 출구 좀 살짝 헤매준 다음에 (몇번째 오는것임에도 불구하고-_-;) 종합시장을 향해
오로지 그곳만 향해 겨우겨우 걸어 올라왔는데.
어라?
왜.. 왜... 건물이 다 회색...이...지?
왜.. 왜... 건물이 다 회색...이...지?
에이... 설마 저거 다...
하하하.>ㅁ< 나 정말 시력이 많이 떨어졌구나..하하하..

.....................
아놔 쒸ㅂ...... 마인드 컨트롤 잘 해서 안나던 땀 막 흘러나오면서...-_-;;
왜왜왜!!! 하필 내가 간날 다른 시장 다 열었는데 종합시장만 문을 닫은거냐구욧!!! ㅠ0ㅠ 어허어어엉~~
이때부터 뭔가 제 안에 마지막남은 정신줄이..... 띵-.
이후에 정신 못차리고 이 더위에 시장주변 알짱 거리다가 전시 관련 어떤분을 만나기로 해서 다시 홍대로 고고씽.
신고있던 신발도 오늘따라 발이 아프고... 날은 덥고... 콩다방 올라가는 오르막에서 땅이 울렁거리는 위험한 시츄에이션까지..;
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친구랑 커피랑 케익 시켜놓고 에어콘 바람 앞에서 수다떠는데.
진짜 꿈속에 있는듯한 느낌의 연속이였어요. 후에 사람 만나서 뭐라뭐라 말하긴 했는데....이미 꿈속에 있는듯한.....
그러고 보니 요즘 저 계--속 난 나름대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삽질하고 있어요.
-_-;; 왜 이러죠...;;;
아... 혹시.
더위 먹은건가??;;;
# by | 2008/08/06 13:42 | 세속의먹거리 | 트랙백 | 덧글(4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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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위먹기 딱 좋은 나날들이에요 ;ㅁ; 건강 조심하세요 ;ㅁ;
아...정말 그러네요.ㅠㅠ 다크님도 건강 조심하시구요~~